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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어민들 ‘한중FTA저지’ 협상장 인근 총집결
애써 키운 농산물 태우며 분노 표시…장하나 국회의원 등 참여

 

“무분별한 동시다발 FTA체결, 도대체 누구를 위한 협정인가?”

제주는 물론 전국의 농어업인들이 한중FTA저지를 위해 서귀포시에 총집결했다.

한중FTA 저지 국민대회가 4일 오후 1시부터 한·중 FTA 2차 협상이 열리고 있는 서귀포시 롯데호텔 인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국민대회에는 원정 투쟁단과 제주도민 농어업인 등 2000여 명을 비롯해 제주 출신인 민주통합당 장하나 국회의원과 통합진보당 강기갑 국회의원, 현애자 전 국회의원 등이 국민대회에 참여했다.

 

 

전국여성농민회 한경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 중인 국민대회는 제주도내 농어업단체장 등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퍼포먼스, 미리 준비한 플랜카드와 깃발을 흔들며 한중FTA 반대를 거듭 촉구했다.

 

이들은 “더 이상 제주는 물론 대한민국의 농업은 물러날 곳이 없다”며 “중국과의 FTA는 사형집행과 다름없다”며 한중 FTA중단을 외쳤다.

 

한중FTA 저지 국민대회는 제주산 감자와 감귤나무, 마늘 등 농산물을 불 태우는 화형식이 끝난 뒤 오후 4시부터는 협상이 진행 중인 롯데호텔 주변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또 오후 7시 30분부터는 제주시 관광공사 앞에서 촛불집회를 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경찰은 경기경찰청 등 다른 지역 6개 중대를 지원받아 모두 14개 부대 1200여명의 경찰병력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은 중문관광단지 주변 곳곳에 병력을 투입, 집회와 거리행진 상황에 따라 출입을 통제 중이며, 협상장인 롯데호텔 주변에 대규모 경력을 투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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