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18.9℃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10.5℃
  • 맑음대구 11.2℃
  • 맑음울산 11.0℃
  • 맑음광주 12.0℃
  • 맑음부산 13.8℃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3.7℃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7.4℃
  • 맑음금산 7.9℃
  • 맑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8.1℃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박희수 의장 "2차 본회의 전까지 협의 이뤄질지는 미지수"

 

제 9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분 등 원(院)구성 문제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상임위배분문제의 실타래가 풀리는 듯 했지만 당 내부 '조율'이 안 되고 있는 것이다.

 

의회는 2일 오후 2시 제 29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를 열었지만 의장 선출만 진행됐다.

 

이날 의장선출에는 총 41명의 의원이 모두 참석했다. 하지만 의장 선출을 제외한 나머지 안건들은 타협이 이뤄지지 않아 2차 본회의로 미뤄지게 됐다.

 

앞서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상임위원장 배분문제를 놓고 민주당은 의회운영위·행정자치위·농수축지식산업위윈장을 맡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환경도시위·복지안전위원장, 통합진보당은 문화관광위원장을 각각 맡게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1년씩 나눠 맡기로 했다. 교육위원회는 민주당 2명, 새누리당 1명, 통합진보당 1명으로 정해졌다.

 

의석 배정문제가 쟁점이 됐던 농수축지식산업위는 민주당 3명, 새누리당 2명, 통합진보당 1명이 배정된다.

 

하지만 당 내부에서 부의장 자리와 상임위자리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역시 아직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후 5시 현재까지도 후반기 원구성 문제를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희수 (민주통합당, 삼도1·2·오라동)신임 의장은 "구체적인 사항들은 원구성이 다 끝난 다음 진행해야한다"며 "오늘은 서로 부담 없이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박 의장은 이어 "상임위 배분이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어렵다"며 "하반기에는 다음선거를 염두에 두기도 하기 때문에 항상 어렵다"고 설명했다.

 

언제까지 협의가 이뤄지냐는 질문에 박 의장은 "최대한 중재하도록 노력하겠지만 내일까지 협의가 이뤄질 수 있을 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