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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민속자연사박물관서 기본계획안 설명 … 삼성혈~신산공원 연계 방안 등 포함

 

제주시 도심 속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해 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다. 제주도는 '(가칭)제주 생태역사문화공원'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오는 25일 오후 4시 제주시 일도2동 소재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제주 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2일 일도2동과 이도1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자리다.

 

'제주 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은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추진 중인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사업'의 핵심 과제다. 이미 완료된 선행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삼성혈과 신산공원의 공간 연계 방안 ▲공원 조성 계획의 정비 방향 ▲지역 내 주차 문제 해소 및 녹지 확충 전략 ▲공원 내 시설물 재배치 및 관련 법령 검토 결과 등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추가적인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해당 기본계획안은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과 행정 내부 협의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완 작업을 거친 뒤 최종 보고회에서 계획안을 확정하게 된다. 이후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삼성혈과 신산공원 일대를 제주 고유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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