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어버이날을 맞아 서귀포지역에서는 김승종(38)씨가 장한어버이상을 받는다. 또 이찬두(64)씨가 효행자상을 수상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8일 오전 서귀포88올림픽 기념생활관에서 ‘제40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위안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한어버이상에는 서귀동에 거주하는 김승종씨가, 효행자상에는 이찬두 씨가 선정돼 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또한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등 20명이 도지사 및 서귀포시장 표창을 받게 된다.
기념식에 앞서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춘순)는 참석자들에게 카네이션 달아준다. 시립합창단과 에버그린합창단 공연, 민요 및 가요공견, 즉석 장기자랑 등도 펼쳐진다.
한편 각 읍면동에서도 마을단위로 모두 130여건의 다양한 경로행사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