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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읍 와흘리 주민들 LPG충전소 반대…당국, 법적 문제 없어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LPG충전시설 설치 공사에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다.

 

제주지역 가스사업자 P사는 와흘리 부지 8344㎡ 규모의 액화석유가스 충전시설 설치 사업을 지난해 7월25일 허가를 받아 추진하고 있다.

 

충전시설은 250톤 규모의 지하매몰로 프로판 가스 50t 4기와 부탄가스 50t 1기다.

 

위치는 번영로 제피로스CC 입구에서 북측이며, 와흘리 본동과 2.7km, 와흘리 상동과는 1.7km 거리에 있다. 또 사업부지 남측으로 480m 지점에 24가구의 초록마을이 있고, 북측 200m 지점에는 제주유기질비료 공장이 들어서 있다.

 

제주시는 이 시설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어 허가를 내줬고, 가스 안전공사도 설계상 안전기준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민들은 지난 2월7일 사업부지 지반정리를 위한 공사가 진행되자 제주시를 방문해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또 3월15일에는 마을총회에서 거부 결의를 했다.

 

위험물이 들어선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주민들은 공사중단과 사업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게다가 오는 4일 오전8시께 제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하기로 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공사과정에서 안전에 대해 수시로 점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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