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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초 이어 과밀 제주 2위 ... 2023학년 이후엔 제주 1위 70학급 이상 수용 태세

 

제주 아라초등학교가 학생수 증가와 과밀학급 해소,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별관동 23실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라초는 제주시 아라동 지역에 대단지 아파트 신축과 주택 개발 등이 추진되면서 유입되는 학생이 많아 과밀화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 됐다.

 

올해 4월 1일 기준 학생 수 1869명에 67학급 규모로 한라초(1952명·70학급)에 이어 도내에서 2번째로 규모가 크다. 내년에는 도내 최대 규모 학교가 될 전망이다.

 

제주도교육청 중기학생배치계획에 따르면 아라초 학급·학생 수는 2023년 70학급·1939명, 2024년 70학급·1921명, 2025년 72학급·1871명, 2026년 75학급·1849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증축된 별관은 전체 면적 4805.6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일반 교실 12실, 특별 교실 8실, 다목적실 3실 등 모두 23실로 조성됐다.

 

아라초는 그동안 교실 부족으로 모듈러 교실에서 교육 중이었던 4학년 4개 학급을 포함해 4학년 전체 12개 학급을 지난 11일 신축 교실로 재배치했다.

 

이창환 아라초 교장은 "과밀학급 해소는 학습권 보장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교육정책으로, 이번 증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학생 수 증가에 따른 학급 배치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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