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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대학생 19명에 2840만원 전달... 총 7억2840만원 지급

김유비 장학회(이사장 현경대) 장학금 수여식이 21일 김유비 장학회 사무실에서 올해 장학금 수혜 학생 및 학부모, 김유비 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는 대학생 11명과 고등학생 8명 등 19명에게 28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유비 장학회는 1994년 11월 발기인총회를 갖고 1995년 1월 제주도 교육감의 설립허가를 받아 1995년 2월 제주지방법원에 법인설립등기를 완료해 정식 출범했다.

 

김유비장학회는 장학회 기금을 출연한 재일교포 독지가 김유비 여사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김유비 여사는 남원읍 하례리에서 출생해 18세에 결혼해 일본으로 건너가 갖은 고생 끝에 어린 시절 가난으로 배우지 못한 것이 한이 되어 오로지 고향의 후진 양성에 이바지하겠다는 일념으로 어렵게 모은 전재산 6억원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김유비 여사는 1996년 9월 9일 일본 오사카에서 생을 마감했다.

 

김유비장학회는 1995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올해 18회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269명의 대학생과 239명의 고등학생 등 508명에게 7억284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학생에게는 1년에 200백만원, 고등학생에게는 1년에 8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1995년 대학생 20명, 고교생 10명에게 4800만원을 지급한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김유비 장학회 현경대 이사장은 “최근 은행 이자 하락으로 수입재원이 줄어들어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지 못하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김유비 여사의 숭고한 뜻에 따라 열심히 공부해 우리나라의 훌륭한 일꾼으로서 지역사회 리더 및 대한민국의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재단법인김유비장학회 721-9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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