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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비닐하우스에서 도박판을 벌인 주부 등 40여명이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1일 농촌마을 등지에서 수천만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 및 도박장 개장)로 주부 박모(57)씨를 구속하고 도박장을 제공한 김모(57.여)씨 등 40여명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현장에서 도주한 강모(55.여)씨 등을 추적중이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11시 20분께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농촌마을 비닐하우스에서 9000만원 상당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다.

 

경찰은 현장에서 주부도박단 36명을 붙잡는 한편 달아난 6명을 추가로 확인, 현재 소재를 파악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차량이 오가기 어렵고 인적이 드문 시외 농촌의 감귤과수원 창고, 비닐하우스 등지에서  도박장을 개설하고 도박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또 도박 판돈을 줄이고 압수당하지 않기 위해 현금대용 딱지와 칩 등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박장 개설은 사행심을 조장하고 건전한 근로의식을 저해하는 등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킨다"며 이에 대해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도 당부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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