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대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도당위원장으론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한 현덕규 변호사와 고동수 전 도의원이 공동으로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국·이재오 공동창당준비위원장도 참석한다.
늘푸른한국당의 3대 창당 목표는 ▲정의로운 국가 ▲공평한 사회 ▲행복한 국민을 위한 정치다.
또 4대 핵심 정책으로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과 지방분권 △행정구역 개편 △동반 성장 △남북자유왕래 등을 설정했다.
창당대회 이후 도당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대회 및 가두행진에 나설 예정이다.
늘푸른한국당은 연말까지 전국 시·도당 창당대회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11일 서울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