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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사교육비 가장 높아…소득 높을수록 방과 후 학교 참여 저조

제주지역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학교 사교육비가 가장 비싼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1년 사교육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9만8000원이다. 이는 전년(2010년) 18만6000원에 비해 6.5%, 2009년에 비해 2.8% 늘어난 것이다.

 

전국평균 24만원 보다는 낮지만 전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32만8000원)에 비해 1.7배 비싸다. 전국에서는 10번째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싼 곳은 전북(15만5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5.5% 감소했다.

 

제주지역에서는 중학교 사교육비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20만1000원, 중학교는 25만8000원, 고등학교는 13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사교육비가 가장 비싼 서울의 경우에는 학급이 높아질수록 사교육비가 증가했다. 초등학교 30만4000원, 중학교 31만8000원, 고등학교 37만4000원으로 대학입시에 가장 비중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교육 참여율은 68.5%에 이르면 전년에 비해 1.5% 감소했다. 초·중·고 중 초등학교가 81%로 가장 높고, 중학교가 73.7%, 고등학교가 40.9%이다.

 

이번 조사에서 방과 후 학교 참여율도 조사됐다.

 

유상과 무상을 모두 포함한 방과 후 학교는 63.4%로 전년에 비해 8% 증가했다. 유상으로 이뤄지는 방과 후 학교 참여율은 52.6%로 전년에 비해 2.7% 증가했다.

 

통계청은 “가구 월평균 소득수준별로 보면 100만원 미만인 가구 학생의 참여율이 61.2%로 가장 높았다”며 “소득이 높아질수록 참여율은 감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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