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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당원명부 유출 개입" 보도 ... 현 실장 "100% 허위사실"

현광식 제주도 비서실장이 구설수에 올랐다. 서울시 양천갑 당원명부 유출에 개입했다는 내용이 인터넷언론 <뉴스웨이>에 보도돼 논란이 일고 있다.

 

<뉴스웨이>는 18일 현 실장이 보유하고 있던 서울 양천갑 당원명부를 이기재 서울 양천갑 예비후보에게 전달해 이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에 활용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현 실장은 이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한마디로 “완벽한 허구이자 100% 허위사실”이라는 것이다.

 

보도는 현 실장은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해 6월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지역 당원들에게 인사문자를 발송하기 위해 당시 양천갑 당협 비서관이던 김 모씨에 당원명부를 달라고 해 김씨로부터 최신 버전의 당원명부를 넘겨받은 후 이기재 예비후보 측에 전달했다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 예비후보는 이 명부를 자신의 선거운동에 활용했고, 서울시당은 이를 조사해 놓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이 보도의 골자다.

 

이기재 예비후보와 공천경쟁중인 양천갑 현역 길정우 의원 측에서 문제제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원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냈고, 원 지사가 지사직 취임 직후 서울본부장을 맡은 측근 인사다. 지난해 8월 사임, 총선행을 선택했다.

 

현 실장은 "원희룡 지사 취임당시 문자메시지는 서울본부에서 당원들만 아니라 원 지사의 지인 모두에게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는 당원명부를 요청한 사실도 없고, 전달한 사실도 없다, 서울시당에서 어떤 연락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아마 예비후보들은 당원명부 DB를 모두 갖고 있을 것이다"며 "이것을 엄청난 사건으로 다뤄지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현 실장은 17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열린 강영진 예비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에 참석한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현 실장은 "정무적 판단으로 간 건 아니다. 인간적, 정치적 관계에서 궁금해 갔다가 5분 만에 빠져나왔다. 간다고 알리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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