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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산 노지감귤이 5일 극조생 감귤부터 첫 출하 됐다. 지난달 7일 감귤출하연합회 전체회의에서 고품질의 감귤을 출하하기 위해 정한 날짜다.

 

2015년산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은 지난해 생산량 57만3000톤 보다 6%정도 준 53만9000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로 기상여건과 품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산 감귤은 좋은 가격으로 거래될 것이라는 기대다.

 

제주도는 그동안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앞두고 지난 2월 제주도와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 전국과실중도매인연합회 등 6개 기관단체간 '강제착색 및 비상품감귤 도매시장 유통근절 MOU 협약'을 체결하고 비상품 감귤 상장금지 및 반품 조치키로 했다.

 

제주도는 새로운 감귤품질 관리 기준 5단계 시행 조기 정착을 위해 감귤선과장 413개소를 대상으로 감귤 선과기 드럼교체 사업을 추진, 하우스 전용 선과장을 제외한 노지감귤 선과장에서 대해 100% 교체를 완료했다.

 

특히, 강제착색 행위 및 비상품 감귤 유통 방지를 위해 9월 10일부터 출하가 마무리되는 3월 말까지 도, 자치경찰단, 소방본부, 행정시, 농․감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반(39개반․195명)을 편성,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선과장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2일 현재 지도단속 결과 비상품감귤 19건, 강제착색 3건, 품질관리 미이행 2건, 기타 1건 등 총 25건 139톤이 적발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상습적인 비상품감귤 유통 선과장에 대해서는 품질검사원을 해촉하고 재위촉하지 않고 있다"며 "비상품감귤은 폐기 처분하고 미 이행시는 대집행하는 등 비상품 감귤 유통시 벌칙이 강화되고 있어 감귤농가, 유통인 등 감귤종사자 모두가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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