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서귀포시 문대림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기초노령연금 확대와 산남지역 노인요양시설 확충 등을 약속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평안요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산남지역은 고령인구 비율이 제주지역 평균보다 높아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보편적인 노인복지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정부가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기초노령연금을 현재의 두배로 이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현재 노인 공공형 일자리 사업이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국가재원 등을 추가로 투입해 40만원으로 인상하고 기간도 확대하겠다. 고령자 농가도우미 사업도 신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사회적 돌봄 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은 돌봄 일자리 확대 효과와 신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효과에도 도움이 된다”며 “산남지역에 부족한 노인요양원이 추가로 설립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에도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