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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이 현재 제주도에서 지하수를 취수하고 있는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주민들이 한국공항의 ‘1일 200톤 지하수 취수량 환원 요청’을 허용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마을회, 표선리마을회, 표선면연합청년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표선면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공항은 지난 2011년부터 먹는샘물용 지하수 취수량 환원을 요청했다”며 “기업이 원활하게 경영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의회에 대한 동의 요청 이유에 대해 “▶첫째, 한국공항이 요청한 1일 200톤의 지하수 이용은 인근마을 주민들에게 아무런 피해가 없다 ▶둘째, 지하수를 상품으로 판매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현실을 모르고 하는 것이다. 현재 표선면세화리에 공장을 둔 음료수 제조업체가 있다. 정책은 평등하게 집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셋째,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기업이 합법적으로 경영활동을 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넷째, 제주도와 한진이 상생 발전하는 것에 대하여 반대하는 도민들은 없을 것이다. 한국공항 취수량 문제도 이러한 큰 틀에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귀포시 표선면 주민들은 제주도의회에 대해 “한국공항 취수량 문제를 너무 오래 끌어왔다. 더 이상 시간을 끄는 것은 역효과라고 생각한다”며 “도의회는 한진이 아니라 도민들을 위하여 합리적인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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