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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투자 생태계 확장 성과 인정 … 임기 2년 더 연장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가 제5대 대표로 연임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일 "올해 공모 절차를 거친 이 대표가 이사회 의결과 중소벤처기업부 최종 승인을 통해 1일자로 연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카카오 대외협력 부사장을 역임한 뒤 제4대 대표로 취임해 창업·투자 생태계 확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 운영사 선정과 모태펀드 사업 수탁을 주도하며 지역 창업 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 점이 연임 배경으로 꼽힌다.

 

연임에 따라 이 대표의 임기는 2년 연장됐다. 대표이사직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회 심의를 거쳐 연임이 가능하다.

 

이 대표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문화일보 등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2008년 다음커뮤니케이션으로 자리를 옮겨 대외협력본부장을 지냈다. 2014년 다음과 합병한 카카오에서 대외협력총괄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이후 티쿤글로벌 일본사업본부장과 디지털미래정책연구소 소장을 거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를 맡았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6월 박근혜 정부에서 출범한 창업 지원 및 혁신 과제 발굴 기관으로 제주를 포함해 전국 19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출범 당시에는 지역 전담기업으로 카카오가 참여했다. 센터는 매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로부터 각각 20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새 임기 동안 투자 선순환 구조 고도화, 로컬 창업 지원 시스템 강화, 전담 대기업인 카카오 및 계열사와의 협업 확대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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