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8일 산지 최대 100mm 비 … 중반 이후 열대야 차츰 해소 전망

 

제주 해안 전역에서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8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최저기온은 제주 27.2도, 서귀포 25.6도, 고산 25.7도, 성산 25.2도로 모두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났다.

 

올해 누적 열대야 일수는 서귀포 66일, 제주 63일, 고산 48일, 성산 43일에 이른다. 특히 서귀포는 지난달 11일 이후 28일 연속, 제주는 지난달 12일 이후 27일 연속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열대야와 함께 무더위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낮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 동부 지역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한낮 기온은 고산 30도, 그 외 지역은 32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겠지만 여전히 무덥다. 현재 제주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비 소식도 있다. 이날 오전까지는 한라산 남쪽 지역,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30~100mm 이상이다. 지역별로 강수 편차가 커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바다는 대체로 잔잔하겠지만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구간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제주공항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항공편은 정상 운항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다가 주 중반부터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점차 해소될 전망"이라며 건강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추천 반대
추천
1명
100%
반대
0명
0%

총 1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