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보건복지부, 전국 759억 투입 … 제주·경북·충북은 편성예산 초과 혜택

 

보건복지부가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권역책임의료기관에 수백억 원대 예산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제주대병원이 당초 편성 범위를 초과하는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중환자·중증질환 치료시설과 장비비 명목으로 권역책임의료기관에 모두 75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두 차례 공모를 통해 지자체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중증·고난도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장비를 선정한 결과다.

 

전국 17개 시·도가 신청한 사업 규모는 2355억원에 달했다. 이 중 1898억원 규모가 최종 선정됐다. 국비 지원은 759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수술·치료 역량 강화에 420억원, 중환자 진료 선진화에 392억원이 배정됐다. 강원대병원은 첨단 로봇수술기 도입을, 전남대병원은 중환자실 음압격리병상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대병원은 경북·충북과 함께 편성예산을 초과하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역과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다음 달 3차 공모를 통해 광주·전남 등 아직 기관별 편성예산을 채우지 못한 일부 시·도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추천 반대
추천
1명
100%
반대
0명
0%

총 1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