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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물류허브로서 제주의 미래 논의 ... 강연·토크 콘서트 통해 해양 실크로드 시대 방안 모색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새로운 해상길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제주의 준비 방향을 모색하는 지식융합토크콘서트 '제13회 테크플러스 제주'가 제주한라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의소리가 주관하는 지식융합토크콘서트 '제13회 테크플러스(tech⁺) 제주'가 22일 오후 3시 제주한라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북극항로'다. 북극해를 통과해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이 항로는 기존 남방항로보다 거리를 약 7000㎞ 단축하고 운항 기간도 10일가량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직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는 아니지만 러시아 등 인접국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 역시 해양수산부가 '북극항로 TF팀'을 가동하고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에 착수하는 등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번 테크플러스에서는 북극항로의 가능성과 제주의 역할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이 제시된다.

 

김기태 북극물류연구소 연구위원은 '북극항로 시대, 제주도는 무엇을 할 수 있나'를 주제로, 항로 발전 전망과 제주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김봉철 한국외국어대 국제학부 교수는 '기후 위기 시대, 북극항로는 새로운 기회'를 발표한다. 청색경제와 북극항로의 연관성을 설명한다. 이어 정귀일 한국무역협회 지속성장지원실장은 '북극항로와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제주가 국제 환적 및 친환경 스마트 물류허브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 후에는 오영훈 제주지사가 특별 인사를 전한다. 김상협 GGGI 사무총장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참석자들과 소통한다. 진행은 유서영 소풍벤처스 팀장이 맡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사전 신청(구글폼)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13년 시작된 테크플러스 제주는 기술(T), 경제(E), 문화(C), 인간(H)을 모티브로 사회 변화와 미래를 조망하는 신개념 지식융합토크콘서트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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