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3시간 걷다 실신, 당시 기온 30.5도 … 올해 온열질환자 72명 발생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올레길을 걷던 20대 관광객이 폭염에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 전역에는 현재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1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에서 20대 관광객 A씨가 폭염에 실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약 3시간 동안 올레 코스를 걸은 뒤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의 의식과 체온을 확인한 뒤 이온 음료를 제공하는 등 응급조치를 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A씨의 상태는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추자도와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실신 당시 안덕면 감산리의 기온은 30.5도였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1일까지 제주에서는 온열질환자가 72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추천 반대
추천
1명
100%
반대
0명
0%

총 1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