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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누리> 보도에 30m 떨어진 위치에 보행 동선 연결 ... 보행자·운전자 '불안한 일상' 해소

 

제주시가 '무단횡단의 성지'로 불리던 제주종합경기장 앞 정문 일대<본지 7월3일자 '이현장 이문제' 보도>에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단행했다.

 

제주시는 최근 서사로2길 제주종합경기장 정문에서 약 30m 떨어진 지점에 횡단보도와 차량 신호등, 보행자 신호등을 신규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일대는 파크골프장과 공영주차장,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이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횡단보도가 없어 무단횡단이 일상화된 지역이었다.

 

특히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경기장 쪽으로 도로를 가로지르면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앞서 <제이누리>는 지난달 3일 기사를 통해 해당 지역의 구조적 위험성을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도민들은 "횡단보도가 없으니 위험을 알면서도 건너게 된다"며 "신호등 하나만 있어도 많은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번 조치는 이러한 현장 지적과 도민들의 요구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정문 일대 보행 환경이 개선되면서 차량 흐름도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 문제를 지속 점검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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