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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인 7만4238명 수송, 전체 방문객 29만6867명 중 25%

 

제주항공은 지난해 국제선 수송실적 분석 결과, 한 해 동안 한국을 방문한 전체 일본인 방문객 중 25%인 7만4238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일본인 방문객은 29만6867명으로 2021년 1만5265명에 비해 약 19배 증가했다. 2019년 327만1706명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지만 방한 관광 수요 회복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한달간 8만4175명으로 급증해 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한 외국인 1위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일본 무비자 입국이 재개된 지난해 10월부터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오키나와 등 주요 한~일 노선을 선제적으로 운항 재개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1만4238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해 전월 탑승객 4347명 대비 약 3.3배의 탑승률을 기록하는 등 일본인 방문객이 급격히 늘고 있다.

 

제주항공이 자체적으로 지난해 기준 일본노선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비중이 가장 많은 노선은 ‘나고야~인천’이 4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인천 노선이 일본인 탑승객 비율 27%로 2위, 도쿄(나리타)~인천 노선이 25%로 3위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방한 일본인이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원인으로 압도적인 한~일 노선 운항편수와 편리한 스케줄, 그리고 합리적인 운임을 꼽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음달 26일부터는 인천~마쓰야마·시즈오카 노선을 포함해 12개의 한~일 노선을 운항해 양국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국제선 증편 및 신규노선 발굴로 우리나라 관광산업 회복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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