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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34.32%, 서귀포시 37.19% … 일부 소란 있었지만 대체로 평온하게 마무리

 

제주에서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30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주지역 사전투표에서 전체 선거인 56만5255명 중 19만8464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35.11%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이후 제주에서 실시된 전국 단위 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종전 최고치인 2022년 제20대 대선 33.78%를 경신했다. 또 이번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34.74%)을 0.37%포인트 웃도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34.32%, 서귀포시가 37.19%로 확인됐다. 제주에서 투표를 한 관외 사전투표자 수는 4만7944명이다. 제주시 2만8337명, 서귀포시 1만960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제주 사전투표는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일부 소란도 발생했다. 지난 29일 오전 9시50분 제주시 한림읍 사전투표소에서 60대 남성 A씨가 "부정선거를 하고 있다"며 소란을 피우고 투표관리관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다음 달 3일 본투표에서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과 단속을 철저히 하고, 공정한 투표 질서를 방해하는 행위가 발생하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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