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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28곳 조사결과 ... 제주민속오일장.동문재래시장 순으로 매출액 높아

제주 전통시장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그러나 매출액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제주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28곳(정기시장 9곳, 상설시장 14곳, 상점가 5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매출동향을 조사한 결과 일평균 매출액은 8516만원, 일평균 방문고객 수는 609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일평균 매출액은 직전해 보다 4.0% 줄어들었으나 방문고객 수는 직전해 대비 21.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고객의 82.1%는 지역주민, 17.9%는 관광객으로 나타났다.

 

상권별 일평균 매출액과 방문고객 수는 정기시장이 각각 1억1189만 원·1만95명으로 가장 높았다. 방문고객의 85.2%는 지역주민, 14.8%는 관광객으로 지역주민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전통시장은 정기시장의 경우 제주시민속오일시장(4억3759만원)과 서귀포향토오일시장(2억8769만원)이었다.

 

상설시장에서는 동문재래시장(3억2727만원), 서귀포매일올레시장(1억7822만원), 중앙지하상가(1억3542만원)로 조사됐다. 상점가는 서귀포중심상가(1억2488만원)로 확인됐다.

 

도는 방문객 수가 늘어났는데도 일평균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대폭 증가했으나 대부분이 오락·문화 및 음식·숙박에 치중돼 전통시장·상점가 매출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상권별·시장별 특성에 적합한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정책을 수립해 고유가·고금리·고환율 등 신3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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