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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4일 한국공항공사·SK텔레콤·한화시스템과 '제주형 UAM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

 2025년 제주에서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에어택시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에어택시는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과 택시가 결합한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다.

 

제주도는 2025년까지 전국 최초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삼고 26개 부서 사무관급 이상이 담당자를 지정해 사업 추진, 사업모델 발굴, 인프라, 홍보 등의 분야별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UAM은 도시인구 증가와 도로교통 혼잡, 환경문제를 해결할 3차원 미래교통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친환경·자율주행으로 미래차 생태계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UAM은 다양한 전후방 연관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며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장시킬 전망이다.

 

도는 UAM 사업추진을 위한 전담팀(TF)을 꾸릴 계획이다.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체계를 갖춰 현안 해결과 인재 양성 등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며 UAM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14일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한화시스템과 함께 제주형 UAM 시범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공항공사는 UAM 상용화에 필수적인 수직이.착륙장 시공·운영과 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SK텔레콤은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UAM통신망을 마련하고 탑승 예약, 수속 절차, 환승 이용 등을 위한 서비스형 이동수단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미래형 항공기체 공동개발과 기체 유지보수, 항공기 부품 등의 전문기술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형 도심항공모빌리티의 등장은 자동차 중심의 지상 교통체계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제주도는 UAM 상용화를 위해 일관되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하면서 도심항공교통 산업 생태계를 고부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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