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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충남.부산시와 5파전 ... 2017년7월 개교 전망

 

제주도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수산대학 유치전에 나섰다. 국내에서 5파전이 예상된다.

 

제주도는 1일 해양수산부가 세계수산대학 유치에 앞서 전국공모에 나서 이에 맞춰 유치신청서를 냈다고 1일 밝혔다.

 

대학은 양식기술·수산자원관리·수산사회과학 등 3개 학부 학사와 박사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FAO회원국 연구자를 대상으로 전과정을 영어로 강의하고, 연간 100명의 석사과정과 10명의 박사과정을 배출한다.

 

개교예정일은 2017년 7월이다.

 

도는 도의회 5명, 제주대 3명, 제주발전연구원 1명, 수산단체 5명, 행정 1명등 15명이 참여하는 유치위원회를 구성, 유치활동에 들어갔다.

 

대학운영자금은 운영비 35억원을 도가 1차로 지원하고, 유관기관의 출자 또는 후원금 모집방식으로 대학발전기금 연 10억원, 10년간 100억원을 조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시설의 경우 본관은 옛 탐라대학교를 매입해 무상으로 쓰도록 할 계획이다. 연구시설은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과 제주대 해양과학연구소를 쓰도록 협의가 이뤄졌다.

 

대학이 설립된 후 FAO 세계수산대학설치 특별법이 마련되면 도는 지원조례를 제정해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오는 19일 이 대학의 유치지역이 확정된다. 세계수산대학에는 제주도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부산시 등 5개 자치단체가 경쟁하고 있다.

 

전 제주대 해양과학대학장인 고유봉 유치위원장은 "이 대학을 제주에 유치하게 되면 제주도는 영어교육도시와 함께 국제자유도시에 걸 맞는 교육과 관광, 해양수산중심의 세계적인 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미래 가치가 극대화 돼 약 16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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