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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윤 새누리당 제주시갑 예비후보(59)가 10일 제주관광사업체 경쟁력 강화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 운영 매출의 0.5% 이상을 관광사업체 발전기금으로 지원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DC 면세점 수익은 그간 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인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과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등에 재투자됐을 뿐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 직접적으로 기여하지는 못했다.

 

JDC 경영기획본부장 출신인 양창윤 예비후보는 "면세점의 판매이익은 제주가 가진 가치에서 발생한 것으로 제주의 관광산업이 면세점 매출 증대에 간접적으로 기여했기 때문에 그 과실을 일정부분 공유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JDC는 제주의 핵심사업인 관광사업과 일정한 수준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제주관광 발전에 기여해야 할 의무도 있다"고 주장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JDC면세점 매출의 0.5%를 관광발전기금으로 출연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이 기금을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JDC,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와 협의해 관련 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면세점 매출수익의 관광발전기금 출연범위를 제주관광공사 면세점과 민간기업 면세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공약했다.

 

2015년 JDC 면세점 매출규모는 약 4000억원으로 0.5%를 관광발전기금으로 출연할 경우 매해 20억원이상의 관광발전기금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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