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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가 (주)한진을 향후 3년간 제주삼다수의 운송을 담당할 물류운영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공사는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물류운영사업’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제안서를 평가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23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진과 기존 물류체계 개선과 도내 지역항 균형발전, 도내 물류업체 참여확대를 위한 협상을 벌인다.

 

공사는 제주삼다수 물동량이 특정항만에 편중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찰조건으로 지역항 물량확대 방안과 도내 물류업체의 실질적 참여확대, 다단계 거래구조 개선을 위한 도내 물류업체와의 협력·이행 계획 등을 제안 내용에 반드시 포함토록 했다.

 

한진은 삼다수의 항만별 반출 배정비율을 서귀포항 40%, 성산포항 20%, 한림항 10%로 높인다는 조건과 도내업체 참여비율을 10여개 업체로 확대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공사는 협상단을 꾸려 도내업체 참여확대 및 지역항 균형발전을 위한 운영확약서 등을 면밀히 검토해 페널티 기준과 범위를 마련하는 등 도내 운송 다단계 구조 개선과 지역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상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공사와 사업자, 도내 물류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물류운영위원회를 구성, 지역 상생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 개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공사가 선정한 물류운영사업 사업자가 반출할 추정 물량은 1차년도 80만t, 2차년도 90만t, 3차년도 100만t 등 총 270만t이다. 사업기간은 3년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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