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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가 "읍면 일반고 무상교육 예산 지원은 어렵다"고 재확인했다.

원 지사는 19일 제335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부공남 교육의원이 "이석문 교육감과 합심해서 읍면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선도하는 것이 어떠냐"며 예산 지원을 요구하자 이 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고교 무상교육은 대통령 공약사항이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조금만 전향적으로 본다면 될 것 같다"며 "다만 도지사로서는 발을 대기가 쉽지 않다"며 말했다.

부 의원은 "도내 모든 고등학교 지원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고, 다만 농어촌 균형발전 차원에서 읍면 8개교에 대해서만 지원을 요구하는 것인데 그래도 안되겠느냐"고 재차 당부했다.

원 지사 "현재 농어촌 학교의 급식비나 학자금, 교통비 등은 도예산에서 지원되고 있다"며 "여러가지 재원이라든지 정부 정책을 고려하면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거절했다.

지난해 열린 도의회 정례회에서도 원 지사는 고교 무상교육 예산 지원 요구에 대해 "도예산 문제와 정부의 정책과 달리 독자행동을 했을때 불이익이나 파급효과가 우려된다"며 선을 그었다.

한편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공약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에 읍면지역 일반고 학생의 입학금 전액과 수업료 50%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6억 7000여만원을 편성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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