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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장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 2025년으로 예정된 제주 제2공항 개항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기춘 제주발전연구원장과 김영철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등 도내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 기관장 12명은 12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귀포 성산읍 제2공항 건설을 환영하지만 넘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기존 제주공항이 단기 대책으로 여객터미널과 활주로 등을 보완·확충해도 2020년에는 포화상태가 된다"며 "2025년 제2공항이 완공될 경우 5년의 공백기가 생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예비타당성 조사,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등 사전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제2공항 개항을 앞당겨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제2공항 건설로 지역의 부담과 불편은 불가피하다"며 "제주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아픔을 겪을 주민에게 도민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 11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제2공항과 관련한 행정절차를 단축해달라고 요청했고 최 부총리는 "정부에선 신속히 돕고 행정 절차 시간은 최대한 줄이겠다"고 화답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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