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이사장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아껴놓은 제주, 아껴놓을 제주' 출판기념회를 연다.
9대 도의회 4년간 비례대표로 나선 의정생활과 여러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강창수 이사장이 느낀 '제주 보전 단상'이다.
그가 생각해 온 제주지역 개발과 환경보전, 그리고 지역주민 행복을 위한 소통방법들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
경기대에서 관광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제주 기반산업인 관광정책에 대해 농업과 관광의 조우, 6차산업 등 관광산업의 패러다임 전환도 제시하고 있다.
문화예술의 도시, 제주에 대한 바람, 제주에 맞는 도시정책 철학을 찾고자 하는 고민도 담겨 있다.
또 저자가 고민하고 있는 여러 문제에 관한 만화, 일러스트를 곳곳에 넣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 이사장은 내년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당내 경선에 나설 예정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