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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종(52) 제주민군복합항 건설사업단장이 해군 소장으로 진급했다.

 

국방부는 27일 ‘2015년 후반기 장관급 장교 인사'를 단행, 부 단장을 소장으로 진급시켰다. 보직은 결정되지 않았다.

 

부 소장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출신이다. 한동초와 세화중, 세화고를 졸업했다. 이후 1986년 해사 40기로 소위 임관 이후 제주기지사업단 계획통제실장, 제7기동전단 왕건함장, 소말리아해역 호송전대(청해부대) 전대장, 작전사령부 연습 훈련처장, 제2함대사령부 참모장, 제2함대사령부 제21구축함전대장을 역임했다. 육·해상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해군 지휘관이다.

 

2001년 경남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5년 국방대에서 합동참모과정을 마쳤다.

 

2년 전인 2013년 10월 국방부 장성급 인사에서 제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해군 제독(준장)으로 진급,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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