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16일 제5기 안전관리자문단을 꾸렸다.
자문단은 지난 6월15일 7개분야 20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을,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13개 분야의 교수와 기술사 등 안전전문가 40명으로 확대해 구성됐다.
자문단 단장으로는 제주국제대 김보영 교수, 부단장으로는 제주국제대 홍종현 교수가 선출됐다.
자문단은 평상시에는 재난예방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에는 사고원인 분석, 사후대책 방안 등의 자문 역할을 맡는다.
도는 지난 9월 말까지 2대 체전 경기장·해빙기 취약시설물·암반균열·낙석위험·가스폭발사고 및 노후건축물·옹벽안전상태 자문 등 52건의 자문과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