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일 원활한 소통정책 추진을 위해 김현철(50) 정책보좌관에 대해 공보특보를 겸임토록 했다고 밝혔다.
김 특보는 1차산업 분야 FTA 대응 및 경쟁력 강화 정책 등에 대해 도지사를 보좌해 왔다.
그는 앞으로 언론과의 소통, 언론보도 기획 등의 업무를 보좌하며 기존 1차산업 정책보좌도 맡았다. 하지만 소통정책 특보 기능에 더 무게가 실렸다. 사무실도 소통정책관실로 옮겼다.
김 특보는 서귀포시 서귀동 출신으로 서귀포산과고, 제주대 농업경제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제주경실련 공동대표, 한국농어민신문 제주취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