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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주본부, "12브릭스 당도와 산도 1%미만" 뜻도 담아

제주 감귤 데이(Day)가 12월 1일로 결정됐다.

 

2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감귤 데이(Day) 신규 제정에 착수, 감귤역사문헌·주황색 의미·기능성에 대한 자체조사를 거쳐 제주도·제주도농업기술원·감귤연구소·제주발전연구원·제주대학교·언론·이마트롯데마트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감귤 데이(Day) 신규 제정에 공감했다.

 

제주농협은 이에 따라 국민을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31일까지 감귤데이를 공모해 358건을 접수했다.

 

제주농협은 응모작 중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31점, 2차 15점을 선별했고 다시 제주감귤연합회 임시총회를 거쳐 제주도와 협의한 끝에 감귤데이를 12월 1일로 최종 결정했다.

 

'겨울철 1등 과일이 감귤’이라는 소비자 인식이 높다는 점을 감안, 겨울철이 시작되는 12월 1일을 감귤데이로 정해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감귤’이라는 이미지에 착안했다.

 

농협 관계자는 “12월에는 출하물량이 증가돼 감귤 가격이 주춤한다”며 “12월 1일에 감귤을 집중 홍보한다면 소비 수요 증가로 생산농가에게는 가격안정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는 최고 품질의 감귤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12월 1일은 당도와 산도의 계량적 이미지를 통해 ‘12브릭스의 높은 당도와 1% 미만의 산도를 가지는 맛있고 시지 않는 제주감귤’이라는 뜻도 담았다.

 

제주감귤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4회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 국민과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지만 기념일이 없어 감귤 데이(Day)를 만들어 이를 마케팅과 연결시키고 소비확대 붐 조성으로 수요창출을 도모하자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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