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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부친은 확진환자로 판명 ... 18일까지 격리 입원 조치 예정

 

제주도는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관찰 대상자는 모두 10명이며, 이중 관광객 2명은 지난 6일부터 계속 시설격리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이 2명은 1차로 음성판정을 받았고 별다른 증상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48시간 지나서 재검사를 해야 하기 때문 격리조치 됐다. 결과는 8일 중 나올 예정이다.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시설격리중인 관광객 (31, 여)의 부친이 7일 2차 검사결과 양성반응 판정으로 확진환자로 결정됐다는 사실을 타지역의 모 보건소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일 오후 10시쯤 시설격리중인 관광객 2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메르스 2차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2차 검사 결과에 따라 관광객 2명에 대한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부친이 확진환자인 관광객(31)의 경우 밀접 접촉자에 해당되는 만큼 잠복기간인 오는 18일까지 격리입원 조치할 방침이다.

 

이 관광객은 부친의 증세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4일 친구(32·여)와 함께 관광차 제주공항을 통해 입도했다.

 

한편 자가격리중이던 1명이 2차 음성판정을 받아 격리조치는 해제됐다. 이에 따라 현재 자가격리자는 없다.

 

발열증세로 6일 오후 추가 신고한 20세 여성은 본인의 요청에 의해 메르스 감염여부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병원에서 편도염 등으로 진단을 받아 진료를 받고 7일 오전 퇴원했다.

 

도민들의 보건기관 메르스 전화 상담 건수는 현재까지 총 618건으로, 주말인 6일 하루 상담은 56건으로 나타났다.

 

도 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감염 여부 진료를 위해 비상진료실용 컨테이너 2동을 메르스 거점병원에 지원해 이 병원을 찾는 일반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도 대책본부는 7일에도 비상근무를 하면서 공항 및 항만을 이용해 제주에 입도하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발열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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