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김만덕기념관장이 공모를 통해 채용된다.
김만덕기념관 관리 운영을 위탁받은 김만덕기념사업회는 20~21일 초대 기념관장 공모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21일 오후 6시 곻모 접수를 마감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초대 관장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으로 지방공무원 5급 상당(전임) 대우를 한다.
기념관장은 김만덕기념관 운영, 전시, 교육, 시설관리 등 기념관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만덕기념관은 국비 37억원 등 총 160억원이 투입돼 제주시 건입동 금산생태공원 인근에 조성됐다. 기념관 1층은 만덕 카페 등을 구성해 휴식공간을, 2층은 '나눔'의 김만덕 정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관, 3층은 김만덕의 생애와 역사를 담은 수장고를 보여준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