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신임 대표이사는 제일고와 제주대 경영학과, 제주대 경영대학원(석사)을 나왔다. 대우자동차 경영기획실에서 경영분석 업무를 하다 1991년 ㈜삼영교통에 입사했다. 강재업 회장의 장남이다.
삼영교통 입사 후 기획실 과장, 실장, 상무이사, 전무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강 대표이사는 취임 소감에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선진교통문화체제 구축을 통해 도민 모두가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민의 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도내 최대 시내.외 버스 업체인 삼영교통은 1983년 창립, 130여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도내 14개 버스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