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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인터랜드 특수목적회사 설립 못해 업무협약 취소

 

특혜 논란을 빚었던 '제주 판타스틱 아트시티(Jeju Fantastic Art City)' 조성사업이 무산됐다.

 

제주도는 지난해 1월 판타스틱 아트시티 조성사업을 제안한 투자기획사인 ㈜인터랜드가 사업에 동참할 건설회사, 금융회사를 구하지 못해 사업을 추진할 수 없게 됐다고 알려왔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인터랜드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효력이 상실됐음을 통보했다.

 

도는 사업 조성에 필요한 부지 확보와 개발사업 인.허가, 투자 혜택 제공 등의 행정지원을 하되 지난해 말까지 인터랜드가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하지 않으면 업무협약을 취소키로 했었다.

 

인터랜드는 투자능력이 있는 건설회사, 금융회사, 드라마 제작사 등이 참여하는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해 사업을 벌일 계획이었으나 건설사는 시공만 맡고 금융사는 우선 토지 담보를 설정해야만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혀 결국 사업 추진이 무산됐다.

 

인터랜드는 제주시 애월읍 일대 230만㎡에 1차로 지난해 6만6000여㎡에 드라마체험장을 조성하고 이어 연차적으로 모두 1조6000억원(토지매입비 포함)을 투자해 드라마 환상체험장, K-POP 공연장, 숙박.오락시설, 테마파크, 쇼핑.식음시설 등을 갖춘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도는 자기자본이 없는 사업자에 관광개발사업용 비축토지 5만㎡를 사업용 부지로 임대하기로 해 특혜 논란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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