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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사직 출마가 예상되는 김경택 전 JDC 이사장이 기지개를 켰다.

 

자신이 이사장 직을 맡고 있는 제주미래사회연구원 이전 개소식을 갖고,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새 비전으로 '창조제주'를 제시했다.

제주미래사회연구원이 지난 13일 제주시 연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전 개원을 기념해 현판식을 가진 후 하와이호텔에서 강연회를 열었다.

 

김경택 이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제주는 세계적 경제 불황, 한중 FTA, 금강산 관광재개 등 대외적인 문제와 낮은 재정자립도(30.0%) 및 전국 하위권 도민소득(1만8000달러) 등으로 도내 경제가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소통과 국정철학의 공유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창조제주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창조경제를 통한 품격 있는 일자리창출과 도민 소득 증대, ▶창조1차산업을 통한 한중 FTA 극복, ▶창조관광을 통한 제주 글로벌화, ▶창조교육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 ▶창조도정을 통한 도민행복시대 수반 등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창조제주를 구현하기 위한 대안 모색에 연구원의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원 이전은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행보로 보인다. 김 이사장은 이미 지난 2010년 민선 5기 제주지사 선거에 출마, 새누리당 제주지사 경선에 나섰다가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에게 밀렸다.

 

한편 새누리당 내에서는 현재 김 이사장을 포함해 김태환 전 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 김택남 전 제민일보 회장 등이 제주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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