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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기·블랙박스 설치…카드결제수수료·감차 보상·유가보조금 등

제주도가 올해 택시업계에 예산 100억원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14일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선진국형 택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모든 택시에 카드결제기와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를 설치하고 브랜드택시 확대 운영, 감차 보상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액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와 유가보조금 지원 등을 포함하면 모두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우선 교통카드나 신용카드 사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도내 5433대 모든 택시에 카드결제기 설치가 완료된다. 이를 위해 올해 7억6백만원을 들여 이미 설치된 1910대를 제외한 나머지 3523대에 카드결제기를 설치한다.

 

각종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모든 택시에 블랙박스(영상기록장치)도 설치한다. 지난해 4011대에 설치한데 이어 올해 2억8천만원을 들여 나머지 차량 1422대에 설치를 완료한다.

 

또 승객이 원하는 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용 호출센터, GPS 시스템 등 첨단장비가 구축된 브랜드 택시 확대를 위해 올해 4억2천만원을 들여 개인택시 300대를 추가로 전환한다. 현재 브랜드 택시는 1500대 운영 중이다.

 

택시업계에 대한 각종 지원도 확대한다.

 

2001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유류세 연동 보조금(유가보조금)은 올해 81억4600만원이 지급된다.

 

택시 과잉공급으로 인한 택시 수요부족 등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택시감차사업에 올해 8억1900만원을 들여 18대(개인 12대, 법인 6대)를 감차한다.

 

또 올해부터는 5000원 이하 소액 택시요금을 카드로 결제할 때도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장애인 운수종사자를 채용하고 있는 택시(32곳, 33대)에 대한 공제보험료(3700만원)도 지원된다.

 

이 밖에 택시운수종사자 친절교육·체육대회·선진지 산업시찰(6천만원), 외국어 통역택시 종사자 어학교육(1천만원), 브랜드택시 종사자 통신비(2억2천8백만원) 등이 지원된다.

 

제주도 택시행정담당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걸 맞는 관광·업무·대형 택시등 다양한 종류의 선진 택시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택시 종사자들의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한 친절교육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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