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대형마트 휴게실에 놓인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로 유모(22)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8시30분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A마트 휴게실에서 김모(25)씨가 구입한 50만원 상당의 옷을 휴게실에 잠시 두고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 옷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9월 서울 거여·마천동에 대학생 5000여명이 모여 살면서 다단계 판매에 참여해 250억원의 피해를 보았다. 지난달 울산 지역에서 적발된 한 다단계 회사의 매출 규모는 2009년 1월~2011년 8월까지 2만7000여 명의 회원에게서 1인당 평균 518만원씩 1400억여원에 이르렀다. 회원 대다수가 대학생이나 휴학생으로 학자금 대출 명목으로 구입대금을 빌렸다가 빚을 갚지 못하고 있다. 대학생 다단계 피해는 제주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제이누리는 최근 다단계의 늪에서 허우적대다 뒤늦게 빠져 나온 20대 청년들을 만났다. “이제 꿈에서 깬 것 같다”는 그들이 말한 다단계의 실체를 전한다./편집자 주 #사례1 지난 1월 대학 재학중이던 H(23·여)씨는 한 동아리 선배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함께 볼링을 치러 가자는 전화였다. 그러나 이는 구실이었다. 선배는 H씨를 한 술자리에 합석시켰다. 다단계업체 I사의 회식자리였다. H씨는 “불러낸 선배가 취업을 명목으로 I사에서 교육을 받게 했다”며 “교육이 끝나자 회원가입을 하게 했다”고 말했다. H씨는 “학교에 다니고
▲ 제주대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가 '제주형 발효식품산업 발전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제주대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는 지난 2일 '제주형 발효식품산업 발전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통발효식품의 품질개선을 위한 종균개발, 전통발효식품의 건강기능성, 감귤을 이용한 기능성 발효식품 을 주제로 진행했다. 세미나는 제주 지역에서 제조된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 됐다. 한편, 도내 김치류 9개 업체, 장류 6개 업체, 젓갈 및 차류 5개 업체 등 모두 20여개 발효식품 제조업체가 제품안정성평가, 홍보물제작 및 컨설팅 사업을 지원받았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잃어버린 지갑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주인에게 돌려줬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4일 낮 12시 17분께 제주시 애월읍 타미우스 골프장 인근에서 백모(23)씨가 잃어버린 지갑이 관광객에 의해 경찰서로 접수됐다. 백씨가 분실한 지갑엔 신분증과 신용카드 10개, 현금 15만원이 들어 있었다. 경찰은 신분증을 이용해 전산조회를 했으나 전화번호가 등록되지 않아 연락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경찰은 분실자가 20대인 점을 착안해 트위터 검색을 통해 백씨 찾기에 성공했다. 경찰은 애월파출소 연락처 등을 기재한 팔로우를 시도해 백씨와 연락이 닿아, 백씨에게 지갑을 돌려줬다고 밝혔다.
▲ 정철수 신임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서귀포경찰서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정철수(48) 신임 제주지방경찰청장은 5일 오전 서귀포경찰서를 방문해 강호준 서장을 비롯, 각 과·계장, 파출소장 등 직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 청장은 현장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다용도 소형방패 개발, 인권진단표 활용, 하반기 112신고 출동 만족도 제주청 내 1위 달성, 제주-서귀포시 통근버스 운행 등 치안성과에 대해 서귀포경찰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청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서귀포의 지역 특성상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차보다는 사람을 고려한 교통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또 직원들의 어려움과 고충,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등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및 제주물산업인재양성센터와 공동으로 국내·외 스파산업(Spa Industry)의 트렌드를 바라보고, 제주 스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일 제주시 연동 더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스파산업 발전 전략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회 전문가들의 초청강연과, 국내·외 스파제품 및 전문도서를 전시하는 한편 제주지역 스파분야 연구개발 성과와 제주특화 스파 프로그램 체험코너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발리&웰니스스파협회 룰루 윗자자 회장은 “제주도는 오염되지 않은 천연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 전통으로 최적의 요건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7대 자연경관의 선정은 스파산업에서 제주도의 국제적 입지를 크게 격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테크노파크 생물다양성연구소 서인수 부장은 제주 스파산업의 경쟁력 강화전략을 소개했다. 일본 미쓰이연구소 토모나리 마루야마 수석연구원은 일본 오키나와 섬의 사례를 들어 정부와 민간의 협력 현황을 설명했다. 스파리움 한정숙 대표, 스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마비된 제주운전면허시험장을 비롯한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반복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내부 데이터베이스에 과부하가 걸려 제주를 비롯한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이 업무가 마비됐다. 다행히 데이터베이스 장치는 긴급조치 후 20분 뒤에 복구돼 시험 응시생들은 10시50분부터 다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홈페이지의 경우 오후 1시30분께 정상화를 되찾았지만, 다시 다운되면서 응시자들의 인터넷 접수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내부 데이터베이스 장치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사고가 났다”며 “긴급조치 후 20분 만에 복구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제주운전면허시험장의 경우 홈페이지를 비롯한 전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후속 조치를 통보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복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주운전면허시험장을 비롯한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과 전국 각지의 운전면허시험장 홈페이지가 한때 복구됐지만, 오후 2시50분 현재 다시 모두 다운된 상태다. 때문에 운전면허시험 인터넷 접수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이 전산 이상으로 5일 오전 10시 35분부터 업무가 마비된 가운데 운전면허 시험 응시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낮 12시 현재까지 1시간 30분 동안 전산 장애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제주운전면허시험장 홈페이지 (http://dl.koroad.or.kr)와 ARS(064-799-5600)서비스도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 인터넷 접속이 다운된 제주운전면허시험장 홈페이지.
제주서부경찰서는 만취한 승객의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택시운전기사 성모(51)씨를 붙잡았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께 술에 취한 양모(42)씨를 태우고 제주시 해안동까지 운행한 뒤 양씨가 술에 취해 지갑을 꺼내놓고 졸고 있는 틈을 이용, 현금 1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무전취식)로 김모(31)씨를 붙잡았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지폭력배 행동대원인 김씨는 지난 7월27일 새벽 3시께 제주시 연동 소재 K모(32.여)씨가 운영하는 모 노래텔에서 35만원 상당의 술과 양주를 마신 뒤,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에 관광왔던 중국인이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 양모(21.여)씨가 지난 3일 오전 10시께 제주시 삼도동 소재 5층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신고했다. 양씨는 지난달 30일 제주관광을 위해 혼자 제주에 입도했던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지만, 타살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함께 골프치자는 제의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행상해)로 A파 조직폭력배 부두목 급 J모(46)씨를 불구속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1일 오전 11시께 제주시 오라동 모 골프연습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이모(42)씨에게 “함께 골프 연습을 하자”고 제안 했으나 이씨가 이를 거절하자 폭행, 전치 2주 이상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