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주도내 27번 확진자의 접촉자가 모두 80명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도내 27번 코로나19 확진자 A씨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결과 21일 오전 11시 기준 접촉자는 모두 80명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27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 28번 확진자를 포함한 가족 3명 △항공기 탑승객 24명 △한림읍 콩마루순두부짬뽕 1명 △중문 천돈가 직원 1명 △중문의원 직원 5명 및 고객 36명 △중문 정화약국 손님 2명 △지인 2명 △강정동 강실장회포차 직원 3명 △서귀동 믹스믹스주점 직원 1명 △택시기사 2명 등이다. 제주도는 이들에 대한 신원 확인 후 항공기 탑승객 중 18명을 타시·도로 이관하고, 도내 25명에 대한 자가격리조치를 완료했다. 나머지 37명은 신원파악 후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추가 역학조사결과 A씨는 당초 밝힌 인후통 증상이 아닌 지난 14일부터 근육통 증상을 보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27번 확진자 A씨의 가족인 28번 확진자 B씨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도 벌이고 있다. 28번 확진자 B씨의 직업이 중문골프장 직원인
▲ 골프장.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없음. [제이누리DB] 제주도내 28번 확진자가 증상이 나타나기 전후로 나흘간 중문골프장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골프장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1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 28번 확진자가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중문골프장’에서 경기보조원(캐디)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문골프장은 이날 임시폐쇄, 현재 방역조치 등이 벌어지고 있다. 도내 27번 확진자 A씨의 어머니인 28번 확진자 B씨는 지난 19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에 따라 B씨의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인 17일부터 B씨의 동선을 파악한 결과 17일부터 낮 동안에는 중문골프장에 출근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B씨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정상적으로 출근했고, 20일에는 오전에 중문의원에 들른 후 출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이외에 딸인 27번 확진자 A씨 및 다른 가족들과 함께 지난 15일 오후 1시5분부터 1시35분까지 제주시 한
▲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입국장에서 관광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 검사대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주 27번 확진자의 가족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가족이 일하는 중문골프장은 이에 따라 21일 임시폐쇄조치에 들어갔다. 또 27번 확진자는 제주에 들어오기 전인 14일부터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제주 27번 코로나19 확진자 A씨의 가족인 B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어났다. B씨는 딸인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인 20일 오후 10시경 서귀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21일 새벽 1시 40분경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제주도 역학조사관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입도한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에 거주하는 가족 3명(B씨 포함)과 함께 생활을 해왔다”고 진술했다. 또 “가족 B씨가 19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있었다”고 말했다. 도의 1차 역학조사 결과 A씨와 B씨의 동선
▲ [사진=뉴시스]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7번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도는 지난 15일 제주에 들어온 A씨가 20일 오후 8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15일 오전 9시50분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한 LJ309편 항공기를 이용해 이날 오전 10시50분 입도했다. A씨는 가족과 있던 중 지난 13일 접촉했던 서울 관악구 소재 직장 동료가 20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오후 2시경 서귀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20일 오후 8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역학조사관과의 1차 전화통화에서 “제주도에 머무르는 동안 가족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고 진술했다. 도는 A씨를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했다. 이와 함게 정확한 동선 확인 등을 위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상세 동선이 파악되는 즉시 구체적인 동선을 공개하고 방역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제주도청. 제주도가 새로이 출시되는 제주지역화폐의 이름찾기에 나섰다. 제주도는 오는 10월 발행 예정인 제주 지역화폐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기한은 다음달 4일까지다. 제주 지역화폐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제주도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제안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daeyong890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목적성·독창성·대중성 등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8일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 100만 원, 우수상 2명 각 70만 원, 장려상 2명 각 3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064-710-2527)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지역화폐 명칭 공모를 통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 확대로 제주 지역화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 현장. [사진=뉴시스]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제주지역 참석자 18명이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8․15 광복절 집회 제주지역 참석자 1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8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받은 8․15 광복절 집회 참석자 진단검사와 능동감시 협조요청 공문에 따라 도민 자진신고를 받고 있다. 도에 따르면 18일 오후부터 20일 0시까지 도내에서는 18명이 집회에 참석했다고 관할 보건소로 자진 신고했다. 이에 따라 18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이뤄졌다. 검사 결과 이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도는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8․15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가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2주간 능동감시를 할 예정이다. 이외에 제주에 주소를 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등 관련자 1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도 모두 음성판
▲ 사랑제일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조치한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성북구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제주도는 제주도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등 관련자가 20일 0시 현재 모두 13명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사랑제일교회 교인 및 해당기간 교회 방문자와 관련해 총 3525명의 명단을 지난 16일부터 각 시·도에 통보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당 기간 동안 사랑제일교회 방문 이력이 확인된 사람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제검사를 하고, 최종 노출일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할 것을 권고했다. 도는 20일 0시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둔 13명이 사랑제일교회 관련자로 확인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다. 이 중 1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이날 오후 3시경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음성판정을 받은 12명은 현재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
▲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집회 현장. [사진=뉴시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제주지역 참석자가 18명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8․15 광복절 집회와 관련해 20일 0시 기준 제주지역 참석자는 18명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받은 8․15 광복절 집회 참석자 대상 진단검사와 능동감시 협조요청 공문에 따라 도민 자진신고를 받고 있다. 도에 따르면 18일 오후부터 20일 0시까지 도내에서는 18명이 집회에 참석했다고 관할 보건소로 자진 신고했다. 이에 따라 18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이뤄졌다. 검사 결과 이들 중 4명은 18일과 19일에 걸쳐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4명에 대한 검사결과는 20일 오후 3시경 확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8․15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가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2주 간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전파를 막기 위해 &l
▲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현장접수가 시작된 제주시 연동주민센터 2층 접수장이 신청자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재난지원금 신청 기간이 연장된다.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돕기 위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을 당초 이달 21일에서 다음달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제주도내 학교 밖 청소년은 약 1400명에서 2000명 정도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이 약 2000명 정도가 있을 것으로 기준을 잡고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기준 제주도내에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을 신청한 청소년은 모두 465명으로 제주도가 당초 예상했던 인원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도는 이에 대해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최대한 많은 수를 기준으로 예산을 확보했지만 실질적으로 신청을 받아보니 인원이 많지 않았다"며 "보다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 황해와 남중국해 저염분수 분포도. 짙은 녹색이 저염분수다. 이달 말 중국 양쯔강 발 저염분수가 제주해역에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제주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중국 중남부 지역의 집중호우로 양쯔강 유출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무인 해양관측장비를 투입, 동중국해 먼 바다까지 고수온·저염분수 유입 광역예찰조사를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예찰조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위미항부터 제주도 남쪽 140km 해역을 대상으로 했다. 현재는 이어도과학기지 주변해역을 대상으로 무인 해양관측장비를 투입해 관측 중이다. 조사해역에서의 표층 염분은 26.33~32.1 psu(실용염분단위)의 분포로 관측됐다. 또 남부 140km 해역에 염분 26.3psu의 저염분수가 수심 10m까지 분포한 것이 확인됐다. 표층 수온은 29.1~30.5℃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연구원의 해양 예측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재 염분 26psu 이하의 저염분수는 제주 남쪽 150~200km 해역에 위치해 있다. 점차 주변 해수와 희석되면서 일본쪽으로 이동해 소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제주 남서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에 강희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이, 안전도시건설국장에는 양창훤 제주도 건축지적과장이 임명됐다. 서귀포시는 19일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1일자로 이뤄진 이번 인사에서 승진 82명 전보 142명, 전출·입 48명 등 모두 272명의 인사가 이뤄졌다. 특히 4급 2명, 5급 7명, 6급 이하 73명이 승진했다. 청정환경국장에는 강희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이 임명됐다. 안전도시건설국장에는 양창훤 제주도 건축지적과장이 발탁됐다. 이외에 공보실장에는 김용국 영천동장이 임명됐다. 종합민원실장에는 김형필 주민복지과장이, 공항확충지원과장에는 현동식 공항확충지원팀 행정지원담당이 직무대리로 가게됐다. 또 마을활력과장에는 현계진 경제일자리과 일자리지원팀장이 직무대리로 자리를 옮겼다. 세무과장에는 정영철 공보실장이 임명됐다. 주민복지과장에는 임광철 마을활력과장이, 노인장애인과장에는 정창용 여성가족과장 직무대리가 직무대리로 자리를 옮긴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에서는 직원 간 소통과 신뢰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정기인사 희망보직 신청을 기존 과 단위에서 ‘팀 단위’로 확대해 운영했다”며 &
제주시 안전교통국장에 김세룡 제주시 총무과장이 발탁됐다. 이외에 복지위생국장에는 김태리 주민복지과장이, 청정환경국장에는 고경희 농정과장이 가게됐다. 도시건설국장에는 고성대 도시계획과장이 직무대리로 임명됐고, 공보실장에는 홍은영 총무과 총무팀장이 직무대리로 발탁됐다. 제주시 총무과장에는 강성필 제주도 시설관리공단설립준비단 총괄팀장이 임명됐다. 제주시는 19일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1일자로 이뤄진 이번 인사에서는 승진 92명, 부서이동 280명, 인사교류 59명 등 등 모두 431명의 인사가 이뤄졌다. 특히 4급 3명, 5급 10명, 6급 이하에서는 79명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시 안전교통국장에 김세룡 제주시 총무과장이 가게됐다. 복지위생국장에는 김태리 주민복지과장이 임명됐다. 또 청정환경국장에는 고경희 농정과장이 지위를 올렸다. 고성대 도시계획과장은 도서건설국장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공보실장에는 홍은영 총무과 총무팀장이 직무대리로 발탁됐다. 총무과장에는 강성필 제주도 시설관리공단설립준비단 총괄팀장이 임명됐다. 이외에 자치행정과장에는 이상철 교통행정과장이 자리를 옮겨갔다. 세무과장에는 김덕언 제주시 일도2동장이, 교통행정과장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