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이 지난달에 열린 ‘제1회 손상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주한라병원은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노력과 지역사회 기반 중증외상조사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을 받았다.
지역사회 기반 중증외상조사사업은 질병관리청에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중증 손상이나 다수 손상 발생과 이로 인한 장애·사망 등의 관련 요인을 파악해 손상예방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국가승인 통계사업이다.
제주한라병원은 중증외상조사사업에 참여하며 외상환자 진료 정보와 관련 데이터를 관리하고, 오류 점검을 통한 자료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을 펼쳐 연구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얻었다.
김성수 제주한라병원 이사장은 “국가보건의료 통계와 정책 수립에 기초가 될 중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제출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많은 환자를 살리는데 노력하는 도민에게 사랑 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