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8시 5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아파트 경비원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불은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그러나 에어컨과 침구류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고 집안 77㎡에 그을음 피해가 나는 등 2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났을 당시 거주자가 집을 비운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거실 LED 등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과수 감정을 통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강재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