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주청년정책 공작소' 포스터다. [제9기 청년참여기구 제공]](http://www.jnuri.net/data/photos/20251042/art_17603181074096_1fc4cc.png?iqs=0.4668691109381572)
제주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제안하는 참여형 행사 '2025 제주청년정책 공작소'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부터 더컨벤션제주 4층에서 열린다.
13일 제9기 청년참여기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주관하며 '내가 만드는 DIY 제주청년정책'을 슬로건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제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청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공유하는 '제주청년 오픈마이크'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현실과 바람을 나누는 '청년토크쇼', 그리고 핵심 프로그램인 '100인 청년원탁토론'으로 구성된다.
특히 원탁토론에서는 '내가 청년정책가라면 만들거나 바꾸고 싶은 정책은 무엇인지'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한다.
이와 함께 지문 적성검사, 오일 테라피 등 다양한 '특별 체험부스'도 마련돼 청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다. 온라인 링크(bit.ly/3J4NQWa)를 통해 받는다. 문의는 제주도(064-711-6606)로 하면 된다.
제9기 청년참여기구 관계자는 "다양한 청년 의견을 담아낸 프로그램과 홍보물이 완성됐다"며 "제주 청년들에게 널리 알려 더 많은 참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