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유아동네숲터에 조성된 흔들다리, 밧줄암벽, 밧줄그네, 통나무오르기 [제주도 제공]](http://www.jnuri.net/data/photos/20250833/art_17550490839229_575ca3.jpg?iqs=0.8270327964878132)
제주도는 제주시 오라이동 민오름과 회천동 새미숲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유아동네숲터'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아동네숲터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감수성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성한 자연 친화적인 놀이·체험공간이다.
흔들다리, 밧줄암벽, 밧줄그네, 통나무오르기 등 8종의 자연체험형 놀이시설로 구성된 놀이공간은 유아들이 몸을 활발히 움직이며 모험심과험심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으로 꾸며졌다.
보호자도 같이 숲을 탐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개방적인 가족 참여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현재 도내 유아동네숲터는 지난해 조성된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유아동네숲터와 이번에 조성된 민오름·새미숲을 포함해 모두 8곳이 운영되고 있다.
도는 내년까지 유아동네숲터 3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