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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재무구조 개선·성과 중심 체계 전환 ... 노사 공동 실천 결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재무 건전성 악화와 경영평가 부진에 따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JDC는 노사협의회를 열고 '비상경영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최근 JDC의 경영 위기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조직 차원에서 전방위 대응에 나서기 위해 수립됐다. 추진 전략은 핵심기능 강화, 재무구조 개선, 조직 운영 혁신 등 3대 방향으로 설정됐다. 모두 9개의 세부 전략 과제가 포함됐다.

 

주요 과제로는 핵심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 현안 사업의 합리적 해결, 면세점 외 신규 개발 수익 창출, 예산 절감,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 강화 등이 제시됐다. JDC는 연말까지 강도 높은 경영 혁신을 추진해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비상경영체제 전환은 JDC의 경영 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데 따른 조치다. 최근 소비 침체와 관광객 감소로 주 수입원인 지정면세점 매출이 급감하면서 재무 건전성이 흔들렸다. 이에 따라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D등급(미흡)을 받았고, 평가 결과에 따른 책임으로 이사장과 부이사장이 사퇴했다.

 

현재 JDC는 곽진규 미래투자본부장이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조직을 이끌고 있다.

 

곽 직무대행은 "노사 간 협의를 통해 확정된 비상경영 추진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전 임직원이 합심해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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