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은 7일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새로운 농협인상' 10월 수상자로 농협은행 광장지점 박준우 지점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농협인상'은 농업, 농촌, 농협의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에 기여한 임직원을 발굴하는 농협중앙회의 최고상이다.
올해 제주농협에서는 박 지점장이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 지점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과 각종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고 제주농협 측은 전했다.
그는 제주농협하나로합창단 지휘자로서 계통 간 화합과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박 지점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농협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