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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제8차 추가 신고 심사는 약 41%, 보상금 심사는 54.8% 완료

 

제220차 제주4·3실무위원회에서 희생자 7명과 보상금 심사 222명, 실종선고 3명에 대한 추가 의결이 이뤄졌다.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위원장 오영훈 도지사)는 28일 제220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이뤄진 제8차 추가신청 건 중 사실조사가 완료된 희생자 7명(사망자 1명, 후유장애인 6명)과 제1~3차 접수 기간에 신고한 보상금 신청자 222명, 실종선고 요청 3명 등에 대한 심사를 했다.

 

제8차 추가신고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이뤄졌다. 희생자 734명, 유족 1만 8825명 등 모두 1만 9559명이 신고했다. 실무위원회는 이 가운데 희생자 7명, 보상금 신청자 222명, 실종선고 요청 3명에 대해 인정·의결하고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제8차 추가 신고로 접수한 신청인 가운데 지금까지 약 41%의 심사가 마무리됐다. 희생자 14명과 유족 8043명 등 모두 8057명이다.

 

보상금 심사는 이날 기준 54.8%가 완료됐다. 2022년 보상금 지급과 관련한 특별법 개정 이후 현재까지 접수된 8175명 중 4485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실무위원회에서는 오는 4월 3일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희생자와 유족 선정에서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대중앙 절충과 희생자와 유족심사, 보상금 지급 결정, 희생자와 유족의 가족관계 정정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오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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