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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24년 1월1일부터 기준판매비율 적용 예고 ... 26일 출고분부터 적용

 

 

제주 대표소주인 한라산소주의 출고가격이 약 10% 인하된다. 

 

(주)한라산은 '한라산21'과 '한라산순한17' 등 주요 소주 제품의 출고가격을 오는 26일 출고분부터 선제적으로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라산 오리지널(360ml)'의 출고가는 1227원, '한라산 순한(360ml)'의 출고가는 1116원 등 기존 대비 10.6% 낮아진다.

 

앞서 한라산은 지난달 하이트진로가 소주 가격을 올리자 같은 달 오리지널을 1285원에서 1374원, 순한은 1168원에서 1249원으로 출고가를 인상한 바 있다. 

 

하지만 국세청이 지난 17일 국산 증류주의 세금부과 기준을 경감해주는 '기준판매비율'을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기준판매비율은 주세를 계산할 때 과세표준을 줄여주는 할인율이다.

 

(주)한라산 관계자는 "제주지역 물가안정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정부 물가안정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출고가 인하를 통해 연말 성수기 자영업자와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도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불안심리가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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